가나배터리

삼천리 베스티아플러스 전기자전거 배터리 새것으로 만들기 본문

카테고리 없음

삼천리 베스티아플러스 전기자전거 배터리 새것으로 만들기

오투바리 2023. 2. 3. 09:14
728x90

 

요즘 겨울이라 날씨가 매우 춥죠 ?

날씨가 추울수록 배터리도 성능이 저하가 되는데요

거기다가 수명이 오래된 배터리일수록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데요

 

겨울 전에는 약 20~30Km 주행이 가능하던 자전거 배터리가

주행 시작하자마자 5분도 안돼 꼬꾸닥^^

 

아무래도 날씨가 추우면 약 20~30% 까지도 성능이 떨어집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좀 나아지긴 하는데요

오래된 배터리는 회복이 잘 안돼요

 

그런데 새것 사려고하니

물가가 올라 비용도 만만치 않고

특히, 새것이라도 언제 생산된지도 모르는 배터리를 산 후

엄청난 후회를 할 수 있으므로

 

1. 정확한 생산일자,

2. 셀의 제조자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차라리 리필을 하여 쓰는 것이 백번 옳습니다

 

공장에서 배터리팩이 제조된 후

창고-선적-도매상-소매상을 거쳐

소비자에게 까지 걸리는 유통 기간이 적지 않으므로

누군가가 방전이 되지않도록 가끔 충전을 해가며 관리를 해줘야하지만

그런 공정은 절대 없습니다.

일정 전압 이하로 방전이 됐던 배터리는

죽어버리거나 회생이 된다 하더라도

충전이 많이 안되고 금방 방전되어 못쓰게 됩니다.

 

또한 일부 품질이 개선된 중국셀들도 더러 있지만

아직 저가의 중국셀을 사용한 대다수의 배터리들은

가격을 맞추기 위해 배터리의 형태만 겨우 갖춰 만들었을 뿐

몇번 충전하면 바로 못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셀간 전압이 금방 틀어지거든요

 

비싼 돈 주고 사서 1년도 안됐는데

기능이 반이하로 떨어지거나 충전이 안되면 많이 억을하죠?

 

충전도 다 안돼고 조금만 타면 갑자기 주행불능이 되고 ...

왕짜증에 스트레스 엄청 .....

 

구매에 자신이 없으면

국산 셀로 교체(리필)하여 쓰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삼천리 베스티아 전기자전거가 수명이 다되어 점검을 의뢰해 오셨네요

배터리를 약 1년 조금더 쓰셨다네요

 

탈부착 가능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케이스를 오픈하면 팩이 보이죠

 

.

배터리 팩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수축튜브를 제거하면
배터리 팩이 65개의 18650 셀(2150mAh)이 13S5P로 구성된것을 볼 수 있구요^^

총 용량은 약 10.75A가 되겠네요

원통형 기둥 같이 보이는것들이 리튬 셀입니다

국산셀은 아니네요^^

 

 

 

 

국산 셀로 교체합니다

21700셀로 18650 셀보다 더 굵고 깁니다

셀수는 39셀, 13S3P 로 갯수가 줄어들지만

용량은 15A로 늘어납니다

전압은 같아요...

셀당 5A 용량입니다.

 

 

 

 

되도록이면 보호회로 까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수명을 다한 배터리가 아니니....

 

 

혹시 모를 주행중 침수 대비 방수포장은 필수구요...

여름철에 침수로 리필 의뢰들어오는 배터리 꽤 많거든요..

배터리 팩속에 빗물이 들어가서 빠지지 않으면

팩에 물이들어가 셀들이 죽어버리곤하죠..

 

 

 

 

 

리필 전 후 성능 변화 비교표 입니다

 

리필 전
리필 후
용 량
10.75A
15A
예상 주행 가능거리
약 60Km
약 83Km

 

리필 후 전압은 같지만 용량이 늘어난 관계로 주행거리가 늘어납니다

용량이 늘어났으니 충전시간도 좀 더 걸리겠죠 ?

 

 

 

 

 

 

리필 후 배터리 사양입니다.

 

셀 종류 : 리튬이온 삼성 SDI

전압 : 48V

전류용량 : 15Ah (개조전 10.75Ah)

충전전압 : 54.6V

충전온도 : 0°C - 50°C

방전온도 : -30°C - 60°C

 

 

 

감사합니다